언젠가 방송에서 어떤 기집애가 키작고 못생기고 공부도 돈도 배경도 없는 남자들 모두를\
루져 라고 해서 한번 뒤집어진 사건이 있었다.
별로 신경도 안쓰고 지냈었는데 요즘은 가끔 그런 생각이든다.
키작고 배나오고.. 그런것 보다 열심히 살았는데 지금까지 열씸히...
그래서 집도 가게도 내좋아하는 여러가지 장난감도? 가지고 사는데
생각해보니 주위에 사람이 없다.
이건 이것때문에...
저건 저것때문에 이유가 되고 문제가 되어 결국엔 나 혼자만 있게 되었다.
아내는 요즘와서 얼굴이 많이 밝아지고 말도 많아지고? 예뻐졌는데
나만이 자다가도 지금 내가 뭐하는걸까 ...하는 생각에 잠을 설치곤 한다.
아내덕분에 이만큼 사는건 인정한다.
아내가 아니였으면 지금의 나는 존제하지 않을테니까.
허나 아이들은 어쩌나...
더 많은 시간속에 더 넓은 골짜기를 무었으로 메우나....
설사 메운다 해도 시간이 너무 지나버리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걸 알고있는 나이기에
지금도 생각은 많지만 그져 생각뿐이다.
문을 두드렸지만 열리지 않고 돌아오는 공허함에
오늘도 소주 한잔에 마음을 달래보지만
인생사 모든것이 덧없다는 생각만든다.
지나기 요즘은 슬럼프인가?
아니면 갱년기???ㅎㅎㅎㅎ
자다가 요강 깨지는 소리만 들리네... 8/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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