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1일 일요일
어머나 세상에나....
몰랐다.
이렇게 힘이 좋을줄은 꿈에도 몰랐다.
병선이가 집에 일하러 온다 하기에 산에 갈까 말까 하다가
벌써 일을 끝내 놓고 갔기에 맘편하게 산으로 가서
나의 할일을 하기로 했다.
샷건을 들고...
풀을 깎을까 아니면 낚시를 갈까 아니면 미노를 잡으러 갈까....
아니다.
총알도 사왔겠다 총도 있겠다 쏘자.
타겟을 붙히고 권총도 쏘고 쐈는데 영 맞지를 않았다.
제기럴...
십점 만점에 십점을 받았었는데....
심기일전 하고 처음으로 세발 내발 장전하는 샷건에 총알을 넣고
심호흡과 함께 조준을 하고 쏴되었는데
장신구가 다 떨어지고 총알은 어데로 갔는지 뵈지도 않고...
ㅠㅠㅠ
붙어 있는 쓸데 없는 장비들을 ? 다 떼어 내고 새로 시작을 했다.
으미.....
뭔놈의 총이 이런게 다 있다냐...
총이 뭔지를 아는 지나기가 당황을 했다.
얼추 총을 놓치기 까지 했으니까....ㅠㅠㅠ
반동이 장난이 아니였다.
그래도 점수는 봐줄만 했다.
드디어 파이날...?
비디오로 보니 이건 장난이 아니였다.
권총 소리는 아기 울음...
이건 호랑이의 표호하는 그런 소리였다.
타겟은 걸래가 되었다.
겁이나는 총이지만 엄청 좋았다.
이렇게 맘 놓고 쏘고 쏘고 또 쏘고 하는 그런 집이 있을까?
고마운 내집..
산신령님 고맙습니다.
작은 지나기가 살게 해주셔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 보살.....합장.....
7/2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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