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는 눈이 없었는데..
눈이 정말 산에는 많았다.
이거 이메일로 보내야 하는데..
닭불고기?
ㅠㅠㅠ
버너를 써봤는데....
결국은 이것으로...
역시...
확실하구만..
보기에는 좋은데...
이제사 이야기지만 너무 많이 짤랐다....
그래도 좋다.
예열 수준이지...
하도 맛이가 없어서...
야채에다 테리야끼 소스로 춘천 닭불고기를....?
일요일 아침 밥상.
나홀로...
지난 밤에 내놓은 새우인데 약간 살이 무른듯...
일단은 후라이팬에 ...
훈제 준비
알콜을 태우고..
숯을 올리고..
자알~~ 익어 맛있어 보인다.
훈제 꼬쟁이..
집어 넣고..
버버리로 연기를...???
예술이다.
맛의 예술...
시각의 예술...
사과 훈제...
깡통 버너...
한참을 생각하고 생각했다.
장모 생신인데 어쩔까 하고..
요즈음 인연 정리를 하는 중인데
나야 할매를 매일 보니 언제든 식사를 할수 있지만
언제 가실지 모르는 할매를 보는 놈은 아닐수 있을것 같아
내가 자리를 피하기로 했다.
물론 내가 자리를 피하는 대신 그 자리값은 앉은 놈이 지불해야 한다.
서로가 불편하고 보기 싫다면 그건 끝난 인연이다.
살충살. 원진살...뭔살.........
왜 인간은 서로가 상처를 주고 상처를 아물게 하고 보듬어 주는데
아프다는 맘 하나로 맘을 닫으면 거기서 서로의 상처를
닦아주고 빨아주고 하는 마음의 문이 닫힌다.
물론 원망과 슬픔이 함께 하지만...
난 맹세했다.
미워하거나 원망하지 않는다고.
내가 뿌리고 내가 거두어야 하는게 삶으 법칙인데
그럴 이유도 마음도 없다.
매일 미안하다는 소리를 맘으로 했지만
이제는 않하련다.
인연의 끝이 이런진데 내가 뭘 할수 있겠는가....
그럴땐 있는 인연이라도 잘 간직하면 되는게 최고 아니겠는가.
없는 인연 연연하지 말고 끊어진 인연 미련두지 말고
오지 않을 인연 기다리지 말며
있는 인연 잘 간직하다
세월 인연이 끝나면 그걸로 만족 아닌 그만이라고
여기는 털털함이 차라리 속편하지 않겠는가....
장모의 생신을 통해 축하와 나의 맘을 정했다.
만나지 않을 인연.
보지 말아야 할 인연.
그만 보자.
그러나 미움과 원망 그리고 그 이상의 마음도
이제는 놔주자.
그래야 내가 편하지....ㅎㅎ
내 스스로가 지나기를 보듬어 본다.
멀털도 없는 지나기를.....
2/24/2019.
축 생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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