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니라면 아닌 그저 흔한 쵸코렛.
아침에 출근을 하려는데 계단에 살며시 올려져 있었다.
우리 집에서 이렇게 무드를 잡고 마음을 표현할수 있는
사람은 내 딸 경주다.
언제부터인지 나를 챙겨주는 모습이 부담스러우면서
좋은데....
나는 그저 마음 뿐이니 어쩌나..
이러다 내 딸 시집가면 난 아마도 엄청 울것 같아
식장에 손잡고 들어가는 일은 못할것 같다. ㅎㅎㅎ
갈려면 좋은 인연 만나 즐거운 인생 살면 정말 좋겠는데...
언제 가려나...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눈에 어리는 내딸 경주다.
올해는 모든 잘 되었으면 하고 항상 기도 하는데
잘 되었으면 좋겠다.
2/16/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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