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라고 하던데..
물가에 많다네요.
에구구....
길자야...
추수감사절...
내게는 언제나 그저 하루 쉬는 그런날이였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였다.
아니 혼자있을 중생을 위해 내가 자리를 피하고 만들어 주기위해
길을 나섰다.
멀지도 않은 길.
지난 여름에 추억이 소롯이 묻어있는곳.
머스마 같은 길자와 가볍게 산보하고 왔는데
아무래도 한번은 더가야 할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내가 좋아하는 물도 있고 바위도 있고 나무도 있기에...
조용히 흐르는 물에게 배우고
여전히 우뚝 서있는 나무와 돌에게 물어보고...
좋은 하루였다.
나를 반기는 우리 강생이들은 더더욱 고맙고... 11/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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