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4일 월요일

눈,,,



























원래는 토요일날 산으로 올라가 쉬고 오려 했는데
토요일 오후부터 내리던 눈이 쉬지 않고 이틀을 내렸다.
덕분에 쨍이는 우리와 함께 먹고 자고 마시고 하면서
다음날 눈까지 치워주고 갔다.
경주는 아이클라우드 까지 억지로 찾아주고 ...
뭐가  우리를 쨍이와 이렇게 엮이게 하는지 모르겠다.
힘 없는 아내.
힘 많고 일 잘하는 쨍이.
맛있는 아내.
맛 없는 쨍이.
천사 같은 아내.
뭔지 모르는 쨍이.
비교도 않되는 쨍이.
그래도 있으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이상한 기지배다.ㅎㅎ
좋은 인연 좋게 가자.
언제일런지는 몰라도 끝나는 그날까지..
                                                                   1/1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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