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0일 일요일
램찹 숯불구이
우히히히히히히히히....
뭔짓이랴?
그 춥고 힘들게 운전을 하고 올라와 그저 따듯하게 쉬지 ..
오자마자 군용 반합에 짬뽕을 깡통에 끓이고 새로 산 장비에
알콜 바나로 숯을 태우고 왔다리 갔다리 하며
뿔은 짬뽕을 그래도 따듯하게 몇번을 데우고 하며
먹고 마시고 거기에다 램찹을 굽고...
정신이 없었다.
처음 해보는 이벤트에? 순서도 모르겠고...
일이 어떻게든 된다는건 아는데
좀더 효율적이고 시간을 아낄려고 두가지를 해봤는데
결론은 굳이였다.
덕분에 밥도 일찍 먹고 술도 덜 먹고 재미는 백만배 정도 업되고...
물론 콧물과 끄으름은 필수지만..ㅎㅎㅎ
정말 맛있고 재미있었다.
무조건 디미는게 아니라 나름데로 연구와 궁리를 해봤지만
눈으로 보는 것과 실제는 엄청난 갭이 있었지만
그래도 나의 눈썰미와 영감과 순발력....????
좋았다.
정말....
지나기의 콧물이 불위에 떨어진다.
치이이이이이이이익......
그래도 웃는 지나기...
배부르고 기분 좋고 모든게 행복하게만 보이는 지나기다.
1/19/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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