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4일 월요일
정말 잘하네..
솔직히 말해 하고 싶어 한일은 아니였다.
뭐든지 한번 꽃히면 끝을 보기는 한다.
한 이삼주 거의 한달을 이렇게 일에 빠져 보냈다.
힘든 일 무거운 일....
아직도 힘에 버거운 지나기인데 나를 감싸주고 도와주고
같이 한 이들이 있어 즐거운 일이였다네.
50 포대의 돌.
20 개의 때.
4 개의 거름 흙.
45 개의 돌벽돌
25 봉지의 몰치....
차가 주저 앉을듯 하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무거웠고
그 많은 재료들을 실고 내리고 깔고 정리하고 하는
모든 일들을 내가 한것이 아니고 아내와 함께 하였다.
정말 힘도 없고 가냘픈 여자가 나와 있었다.
일이 시작하고 끝날때 까지...
물론 힘들고 무거운 것들을 사올때는 쨍이가 있었다.
쨍이는 그 순간 뿐이지만 그녀 역시 고마운 아이다.
허나 고마운건 고마운것 뿐이다.
미우나 고우나 나와 마지막 까지 함께한 사람이 누군가...
바쁘고 힘들어 사진을 올리지는 못했다.
사진도 너무 늦어 배경이나 구도가 맞지는 않았지만
나의 마음 속에 언제나 있을것이다.
고맙소 .
그래서 지나기가 사는가 봅니다 그려....
함께 해줘 고맙소.
알라뷰...ㅎㅎㅎ
6/4/2018,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