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8일 월요일

뭐가 뭔지....

 왜 내가 먼저지?
 열중에 열은 받았음...
 열좀 받았지..
 열받으면 뭘못하겠노....
 그래봤쟈 니만  고달프제...ㅉㅉㅉ
 그것도 모자라 이것까지?
 봤지요...
 이만큼 나오는데...
 이노무시키..
무조건 질러만 됬구만...
 일주일이나 된 돼지 불고기...

 라면?
쎄가 나게 일하고도 라면?

 저녁 입니당////......
 그래도 라면과 함께한 돼불면...
 아침밥..
 보호 안경이 이정돕니다.
 마눌이 좋아한다기에...
 쓱~~~~~~~~~~~
 싹~~~~~~~~~~~~~
 청소를 한후...
 남은 돌을 깔아 봤는데...
 나의 명당 .
 그냥  했슈..
 정말 힘들었져...
말로 아닌 행동으로...


맘이 상했다.
아무도 나와 함께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 긴 세월에 변함이 있어
좀 다를줄 알았는데 지금도 예전과 같은 모습에
도저히 있을수 없어 산으로 향했다.
모든 연결 고리를 끊고서...
사실 막막했다.
먹거리 마실거리 맘거리....
그래도 풀리지 않고 시작도 끝도 없는 그런 대화?
지금까지 지지고 뽁고 부시고 잡혀가고 쫓아내고 ..
그러면 됬지 아직도 뭐가 남았남?
변함이 없었다.
분명 변해야 하는데...
할배의 말에 조금 그랬지만
이젠 분명 말할께.
너는 너 나는 나일뿐이다.
절대로 식구들 비지니스에 끼지 마라.
나도 게런티 못하니까...
식구는 이래도 저래도 식구다.
지금까지 난 그렇게 살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거다.
외로운 산그림자....지나기......
그래도 씩씩하게 아프로ㅡㅡㅡㅡㅎㅎ             6/1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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