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9일 월요일

그저 웃지요..

뭔 박스가 집앞에 있기에 혼자 들여 놓았다.
ㅎㅎ
ㅎㅎㅎ
ㅠㅠㅠ

의자를 만들고..
바람에 날려간 의자들..
와우~~~~~~~~~~
멀리 도망간 온도계도 찾아서 달고...
엥?
가장 중요한 테이블 나사를 않갖고 왔당,,,,ㅠㅠㅠ
아내의 정성.
준비..
요렇게...
병선이를 꼬시고 타이르며...
아침이 쌀쌀하네..
그래도 어이씨~ 하면서..
좋구나.
조금 있으면 아이구...ㅎㅎㅎ
한바퀴 했나보네...

장하우...장혀..
조금씩 완성 되가는 얼굴...
에구구그....
그래도 마무리는 !!!
아침 밥상..두부 두모..
쫄바지 입고 헬렐레..ㅎㅎㅎ
땀에 젖은 옷 말리고.
너네들 때문이라도 와야 한다.
정말로...
봤지 1.
봤지 2.
봤지?
내가 뭘 했는가<<<<<<<<<<<<<

지지난주 부터 귀에서 소리가 나더니 소리끝에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메시꺼워
병원도 다녀왔다.
아무런 처방이나 말이 없이 속아픈 약만 샘플로 받아왔다.
한 일주일에서 열흘이 지나도 계속되면 오란다.
제기럴...
그래도 산이 좋아 왔더니 엄청 기분이 좋았다.
삼주가 되도록 히터가 고장나 추웠는데 병선이가  왔다.
소주 한잔에 고기 한점....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일당을 줄테니 일해라.. 했다.....
말은 안하지만 지도 움직이려면 돈이 있어야 하는데
웬돈.........
뭔 돈........
아마도 맘이 동했으리라.
어쨋든 이번주 부터 일을 한다고 했으니 한번 두고 보자....
지금까지 맘고생 , 돈고생 했지만
다시 한번 봐야겠으니 이거이 무슨 인연인지....
에구구....
그놈의 이병선....
어쨋든 집을 완공하고 보자...
아침에 일어나  동네바리 하는데 휴~~~~~~~~~~~
그래도 지나기는 한다.
아프거나 말거나...ㅎㅎㅎ
이번 주말에는  밥상이나 만들어 밥도 만들어 먹는
쌩쌩한 주말을 만들어야겠다.
지나기  기운내고....                  4/8/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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