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양말을 신으며..
신발 신고 뛰어 볼까?
그새 뛰고 왔씨유...
세상에나 ....
차거운 바람에 벌겋게 피부가 변했다.
아침 시작..
거총...
사격 개시....
안개비가 내리고 있는 내 집...
안보인다 안보여....
마눌이 함께 놀아준다고 해놓고 쌩까고 다른 약속을 하고
다른년은 일을 해야 먹고 산다고 아는채도 안하고
할 수 없어 혼자 산으로 온 지나기....
에구구.... 지난주에 만들려다만 테이블을 어렵사리 ? 만들고
때아닌 초여름의 날씨를 만끽하고
내일을 맞았다.
이불 속에서 본 하늘은 어제와는 판이 틀리게
암울한 회색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희미한 햇살도 없이...
혹시나 이병선이가 올까 싶어 일어나 볼일을 보고
밖을 보니 뛸만 할것 같아 옷을 갈아 입고 나섰다.
어머나...
안개비가 내리는 산속을 걷고 뛰고 하는데
해본 사람만 알것이다.
그 기분을...
한마디로 오 마 이 갓.....
정말 새롭고 신나는 뜀박질 이였다.
할일을 놔두고? 아내와 이차전을 위해 왔는데
오늘도 영 시원치 않아 맘이 캥긴다.
왜그러지 지나기?
하도 많이 해서 그런가?ㅎㅎㅎ
그래도 더 해야 한는데....
잘될거라 믿으며 화이팅 하는 지나기다.
화이팅.....!!!! 4/1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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