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9일 일요일

어? 아!....

 날 제일 좋아하는 사 랑 이....
 누가 믿겠는가..
돌맹이 가득한 곳에 작은 생명들...
 저녁 사진인데 어찌 거꾸로 올라온것 같은데...???
 어쨋든 토요일 저녁의 만찬.ㅎㅎ
 비가와서 안으로..ㅠㅠㅠ
 안에서도 즐겁네.ㅎㅎ
 저녁엔 요로콤 생겼고...
 특히 왼쪽 눈에 화장을 살살 해가네...
 일층 화장실을 꾸미고..ㅎㅎㅎ
 수증기로 뿌연 전구..
 기념으로 샤워를 하고..
 토요일 오후에 도착해서 본 예비 굴뚝..

깡통에다 고구마를 넣고..

 실시......~~~~~~~
 엥?
 누가 내 허락도 없이 ....
 드뎌 손잡이도 달고...
 좌꽃  ..
 우꽃...
 정문 손잡이..
 저녁을 준비하며...
 서서히 밀려오는 검은 구름들...
비와 거센 바람이 곧 올걸?
 아무리 좋아도 너무 많은 무당벌레...일명 레이디 벅.
 비가 온후..
 새우 위치로..
 일렬종대로...
 일렬 횡대로...???



 그래도 눈탱이가 걱정되나보지????ㅎㅎㅎ
 어찌 되었을까???
 요로콤 생기긴 했는데...
 완전 익었다...
 대   박   ...
 으미~ 먹고잡네 잉!!
 완전 변한 얼굴...
 하루 자고난 후의 얼굴...
 이쪽저쪽 화장을???
 햇살이 가득한 안방
 주방에도 햇살이..
 아침 준비.
 아침부터????

 요거이 아침이라는데...
 결국은 라면으로...
 넌 미안하구만...
 아주 재미있는 친구들...
 따봉~~

 좀 뭐라도 하고 살자...
 자화상?
 얼마나 심했으면 ...
 그렇게 비가 와 모든걸 씻어갔는데 넌????
 그랬었구나..
이제야 알았다.
 ㅎㅎㅎ
 넘버원 가수...
 넘버원 강생이...
 완엔 투...
 쓰리앤 포.
 깡패. 무대포..안하무인....배째라....
에휴~~~~ 어찌 하오리까...
 겁쟁이.멋쟁이.까칠쟁이. 깔끔쟁이 . 사랑만땅쟁이....
 영원한 나의 넘버 포.
누가 뭐래도 날 믿고 따르는 예쁜놈...
 한 식구들...작은놈들...
한 식구들...큰놈들...???


하루 이틀이 지나니 아무렇지도 ? 않던 상처나 아픔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해만 간다.
집에 있으니 뻬트콩도 마음을 열고? 나를 위해 병문안을 왔지만
난 벌써 쨍이와 테이블 사러 나왔고...
어쨋든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집에만 있으려니 갑갑해 산으로 향했다.
혹자는 환자가 혼자 어떻게 지내려고 하느냐고 염려반 걱정반 의하함 반...
그러거나 말거나..ㅎㅎ
도착하니 싸이딩이나 뺑끼칠은 없었고 벽에 굴뚝 모형만 잡아 놓았다.
그래도 반가워 어이구.....
집에 들어 가려니 키도 바꿔 놓고 밑에 화장실에 물도 연결해 놓았고
히터는 두달이 다 되도록 나몰라라 하고 있었다.
코스코에서 양산과 베이스 그리고 두 화분...
집에 활기가 팍팍 돌게 자리를 잡고 나니 내가 얼쑤~~~ㅎㅎㅎ
순이가 준 그릴로 고구마를 굽고 새우를 굽고 해서
저녁을 양산 밑에서 먹는데 비온 후라 추워 안으로 쑝~~~~
그렇게 저녁을 먹고 뻬트콩 한테 전화를 하고나니
세상에 ...
칠십년이 다 되도록 서로가 총을 겨누고 철철지 원수인데도
마음을 열고 서로가 손을 잡고 부둥켜 안으며 다짐을 하고
이십년쯤 되었나?
한번도 예쁘거나 인간으로 생각한적이 전혀 없었던 조선희가 병문안에
전화를 하고....
이것이 인간사 이다.
허나 안되는 인간은 안되나 보다.
안되면 그걸로 마감을 시켜야 하는 인간사...
안타까워고 어쩔수 없다면 할수 없는 일...
그래도 정녕 아쉽고 안타깝다.
왜 이런 생각이 드냐면
어? 와 아!
여기에 모든 답이 있더라.
다치니까 ,
어? 왜 다쳤지?
살아 나니까..
아!
그래서 살았구나...
모든 마음을 열고 내려 놓고 하면 인생사 아무것도 아닌데...
모든건 순간이라는 어떤 스님의 말씀이 가슴에 비수처럼 와 닿는건 왜일까....
혼자 먹는 고기 덩어리가 점점 맛이 없어져 가는 지나기다....ㅠㅠㅠ
하루를 일년처럼 살고픈 지나기 ...
화 이 팅  !!!!!!!!!!!!                                                             4/29/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