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진 몰라도 잘 자라니 종다.ㅎㅎㅎ
고추가 실하네...
지나기꺼 닮았나봐.ㅎㅎ
상추 씻는데 삼십분...
완전 무공해 내 식거리...
바베큐 돼지 갈비.
어느새 초록이 알록달록?
무엇을 의미하나..
부추 꽃.
저녁거리....
아내와 즐거운 시간을 뒤로 한체 산으로 가는 길이 흥겨웠다.
언제나 가슴을 누르고 있었던 그 무엇이 확 뚤어지느 기분?
홀가분 했다.
그렇게 도착한 산에는 가을의 입구에 있는지
마당에 낙엽이 노랗게 쌓이기 시작했다.
수많은 초록의 잎파리가 나뭇가지에서 땅으로 떨어지며
바람이 일렁이는 데로 날려가 안착하리라.
벌써 시간이 시절이 그리 되었나보다.
아침에도 야채를 따러 나왔다가 추워 옷입고 다시 나왔었으니까...
벌써 삼주째 열심히 풀을 깍았다.
물론 누구에게 보여준다는 마음도 있지만
그렇게 해야 그래도 내가 내 마음이 편할것 같아
오늘도 열심히 일을 했다.
잠시 누운 해멱은 좋기는 한데 추워서 영...
그래도 누리고 싶은 산의 시간을 최대한 누리고 싶었기에
오돌거리며 누워 있었던 지니기다.ㅎㅎㅎ
진짜 웃겨???
그렇게 올 가을도 시작되나 보다.
이러면 이렇고 저러면 저렇고 그렇게 살면 되는게 지나기의 인생이다.
온나 가을아.....
내사 즐기련다 너를.....
앗싸 화이팅 하는 지나기다.
8/3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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