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스...
엄머나..ㅎㅎ
날이 추워지면서 지나기의 놀이가 하나 늘었다.
바로 불질이다.
가끔 산책을 하다 보면 불때는 냄새가 나는데
그 냄새가 나를 완전 자극하여
케찹 깡통과 업그레이드 된 깡통으로 불을 때는데
날이 춥고 어두워지면 완전 짱이다.
불을 보면 그저 평온한 기분이 든다.
아무런 생각없이 그저 멍불 하면서...
그래도 그 시간이 아깝거나 하지 않으니
아마 전생에 화전민 출신이였나 보다.ㅎㅎ
이틀을 노력해도 힘든 시간..ㅠㅠ
하루는 지옥이요 다른 하루는 천당이였지만
아직도 극락세계엔 다다르지 못해 아쉽다.
노력하는 아내를 위해
화이팅 하는 지나기다.
11/1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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