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일 일요일

NO SMELLS.........................

 닦은 곳..
 않닦은 곳....
 오리지널 똥 폼.ㅎㅎㅎ
 요놈이 두번이나 집 전체 불이 가게 했슴.
 새 물 통....
 물은 중요하죠...
 박테리아 죽이는 전구.
700`800불 한다네요.
 요거로 불피우는 쇠를 자르려고...
 변기 탱크의 물이 가득...

 물이 고였네.
바라던 변기통에...

 트는 순간 냄새가 싹~~~~~~~~~~~~
 ㅎㅎㅎ
 힘차게..
 고마운 미터리...
 파란 불이 세균을 죽인다네요.
 소금통.
 요거이 소금.
 모자르댜..두봉지 더...추가..?
 드뎌 안방 세면대에 물이..
힘차게 물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얼마나 기다리던 물이였던가????
처음부터 물통을 갈고 싶었던 나였다.
전에 쉐난도 집에 가니 물에서 냄새가 나 결국  씻지도 못하고
잠만 자다 온 기억이 나 어떤 집에가도 물맛이 있어야 한다고
굳게 생각했던 나였다.
그 숙원을 이제야 이루었다.
어제도 일을 하더니 오늘은 일부러 늦게가
일하는데 방해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웬걸....
오후로 가는 시간대에도 미터리는 혼자 끙데고 있었다.
기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나역시 서서히 잠잘수 있는 여건을 만들려고
밀대와 청소기를 들고 갔기에
나의 일을 하였다.
방 세개와 화장실 두개.
치움과 않치움의 세계는 손이 갔는가에 따라
천지 차이로 판가름이 났다.
어쨋든 방은 치웠고...
물탱크에선 불꽃 튀기는 전쟁이 두번이나 있었다.
선이 잘못 되었는지 아니면 스위치가 불량인지...
두시간이 넘도록 씨름을 하는데
집 전체를 정전으로 몰아 넣을 정도로 합선이 되면서
뭐가 모를 원인을 찾는다고 두시간 이상을 허비했다.
결국은 선의 잘못된 연결........
고쳤다.
그리고 끝났다.
물냄새?
이제 더이상 없다.
지하수는 썩지 않지만 고여있는 물탱크의 물은  십수년이 지나면
당연히 썩는법.
이제 단수로 몸을 씻고? 마시고 하면 와우~~~~~~~~~~~
그저 신나는 지나기....
일을  마치고 삼촌 가게로 가는 미터리의 뒷모습이
그저 고맙기만한 지나기...
요런거이 하나씩 이루는 작은 행복이 아닐까?ㅎㅎㅎ               7/2/2017. 물의 향연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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