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실 환기구 (중앙에)를 에워싸고...
여기에도 전구를 단답니다.
안방 화장실 환기구...
천장에서 나온 인슐레이션..
정사각형으로 나눈 정중앙에 불을 밝히려..
무시무시한 모터가 있던곳.
원래 정문이였지...
지금은 막고 막혔지....
오랜 세월 홀로서 얼마나 힘들었으면 지붕에 나무들이 자랄까....
그냥 달아봤다나?ㅎㅎㅎ
심마니...
에구 힘들어....
통통하구만..ㅎㅎ
벌집 삼겹을 위해..
오랫만에 소주를....
순이가 내게 마당이 준비되었으니 한번 춤을 춰보자고 한다.
자기가 볼때 분명 있단다.
천종산삼이....
지리적인 조건이 충분하단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장뢰삼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천종으로 되나나 ???
어쨋든 분명한건 타당성이 있다는 소리고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한단다.
오랫만에 마신 술에 정신이 왔다갔다 했지만
미터리는 결국 일층에 벽을 뚫어
내가 원하는 창문을 달기로 했다.
세번째 물음에 결국 예스가 나왔다.
분명 일층의 분위기가 반전이 되리라.
그리고 덱은 나무를 깔기로 했다.
밑에 하면 좋을것 같기는 한데 ...
길게 보자고 하기에 오케이 했다.
점점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내가 즐기고 내가 살고 내가 숨쉴수 있는
그리고 나의 땀이 뿌려질 나만의 공간이 생긴다.
자만과 허영 사치는 내게 없다.
다만 나의 삶이 있을뿐..
지나기의 화려하며 진솔한 삶의 현장에서 신명나는 춤판을 벌여보자.
겸손하며 겸허하게 ....
지나기의 본심이다.
화이팅.... 8/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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