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서는데 어디선가 날아온 새 한마리...
들어오는 입구에 제일 먼저 마중을 하고 배웅을 해주는 어여쁜 꽃.
베이브리지 건너 멀리 집을 보러 가다가 ...
언제나 가슴 뻥 뚤리게 하는 베이브리지....
족히 너댓시간을 운전을 하고 돌아다녔다.
베이브리지 건너 얼추 델라웨어 까지 갔다가 집을 못찾고 돌아서서
내가 좋아하는 커닝햄으로 달렸다.
가는길 내내 지루하거나 그렇진 않았지만 엉덩이가 아픈건 어쩔수 없었다.
왜냐면 쉬지 않고 세시간을 달렸으니까....
그렇게 도착한 커닝햄의 집은 들어가는 길부터 날 설레이게 했다.
바로 파크 옆으로 입구가 있었다.
얼핏 느낀건데 바로 쉐난도 느낌이였다.
구비구비 좁은 길을 개울과 낭떨어지를 끼고 약 십분을 달려 도착한 집.
오래 비어있어서 그런지 좀 그렇게 보였지만 의외로 가슴이 떨렸다.
집주위는 정리가 안되어 어수선 했고 집은 손을 좀 많이 봐야겠고....
그래도 내가 원하는 그런곳 같은데...
어쨋든 좋은 구경을 하고 왔다.
마누라 잔소리가 아니였다면 이런 좋은걸 놓칠뻔 했으니 감사드린다고 해야겠다.
다음에 마누라와 다녀와야겠다. 2016/3/20.
13620 fox tower rd thurmont md 21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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