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곳에서는 언제나 활짝핀 모습인데...
맨 나중의 사진을 본다면????ㅎㅎㅎ
돌 좋아하는 아내가 임자를 만난내요.
누가 이렇게 만들었다고 신기해 하길래....
사실인지도 모르지만..
뒷산하고 비슷하죠.
키만.....
작고 외소하고 가냘퍼도 산 같은 사람입니다.
흐르는 물만 보면 그저 좋다고 ...
드뎌 벗었네요.
정말 바위? 바우? 큰 돌?
요리 가라고 그냥 놔둘걸...ㅎㅎㅎ
아직도 산에는 얼음이 곳곳에 숨어 있더라구요..
너무나 더운 날씨에 서서히 지쳐가길레...
드디어 정상을 눈앞에 두고...
누가 보면 진짜 산타는 여자라 할까봐 겁납니다.
그래도 별명은 산 강생이 입니다.ㅎㅎㅎ
영원히 지나기는 쫄쫄이 라네요.
내가 안델구 가면 지는 못가니
지가 가는 곳엔 언제나 가야 한다나 어쩟데나????
야호~~~
밥묵자.
저놈의 나무 수저 한벌 산다고 장장 한시간을 운전하고 구한겁니다.
더운 여름에 꼬냑?
일품입니다.
정성스레 준비한 밥과 반찬들...
밥통으로 건배~~~~~~~~
타타닉?
비슷한가?
그리도 좋을까...
오늘은 체석장 주인이라네요...
나무 쓰러질까봐 돌하나 공구어 넣고....ㅎㅎㅎ
워워워....
말말말 말대가리 입니다.ㅎㅎㅎ
이상한 바위들이 너무 많아요.
이제 시작의 끝에선 아내...
제일 윗사진과 지금 이사진의 차이점은 ????ㅎㅎㅎㅎㅎ
쉐난도에서 최고로 높다는 학스빌에 올랐다.
언제부터 벼르고 별렀는데 그날이 오늘이다.
날씨는 청명하고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하는
그런 기분 좋은 날이였다.
항상 산에만 가면 좋아하는 아내...
장장 가는데만 근 세시간...
산에서는 일곱시간.
오는데만 근 세시간...
도합 열세시간을 길과 산에서 보냈지만
둘이기에 스물 여섯시간을 보낸샘이다.ㅎㅎㅎ
정상 근처에서 만난 늙은 노부부.
그냥 둘이가 최고 편하다는데 저절로 공감이 간다.
우리가 그러니까..
우린 벌써 터득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ㅎㅎㅎ
어쨋든 아내가 있어 즐겁고 웃음이 나고 좋습니다.
잘 것지도 못하지만 ...
그래도 갈때 까지 갈겁니다.
남들보다 늦을지언정....
4/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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