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6일 일요일

물바지

잊고서 빠뜨렸더니 여기에....ㅠㅠㅠ 위에것.
 얼마만에 달았나....
 이거이 완전 짱..
 비주얼이 좋다.
 이것도 좋고...
 배가 덜차 먹기는 먹었는데....
조뎅이가 보기 좋네..
 훌러덩 벗고 사진 찍는다고 욕본다.ㅎㅎ
 부츠와 버너와 물 끓이는 우유통.
 내가 만든 화단이 오늘따라 음~~~~~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가 보인다.
 뭔 나비인지 몰라도 행운이?
 이런 벌레도 하도 특이해서 찰칵,,,
 밥 먹다가...
 뭔가가 움직여 보니 이놈이네..
전에 왔던 놈인가?
그렇다면 아이와 남편은????? 


삼사년 만에 물바지가 달렸다.
참 세월 많이 흘렀다.
사연도 만만치 않지만 ...
어쨋든 했다는 사실만이 중요할뿐..
보기도 좋고 .
있을건 있어야 한다.
그자리에 있어야 할건 당연히 있어야 한다.
사물이건 사람이건...
그 발란스가 깨지면 인연과 모습이 어긋나 보기에도 그렇다.
물론 사람마다 개념은 틀리지만...
지나기는 어긋나게 살고 싶지는 않다.
있는 그대로만 이라도 느끼고 알고 그렇게 살고 싶다.
휴~~~
잘난게 뭐이그리 어렵다냐?
쉽게 가자 .
쉬운 인생이 최고의 인생이니까...
지나기도 도가 튼건가?ㅎㅎㅎㅎㅎ
힘들어도 아자아자~~~~
지나기의 본 마음이다.
화이팅.
                          10/6/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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