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았네.
그대가 있어서...
허나 나의 잘못으로 그대를 아프게 했다네.
미안허이....
내가 새로 그대와 같은것을 꼭 사가지고 다시 그대와 지내고 싶다내.
오래오랫동안......
칼슨뤼지 와인 ...
정말 맛이 끝내줘요.
내가 좋아하는 용암석.
저녁에 와인 한잔은 사늘한 가을의 기운과도 잘 어울리네.
투척...???
이거이 오늘 나의 저녁인데 이거이 전부라네.
야채나 과일... 그런것도 없이 이거이 전부라네.
핫소스. 겨자소스. 테리야끼 소스.
굳.
지글지글...
맛있게 야미야미..
완전 좋아.
진짜 좋아.
정말 좋아.
벌때문애 뚜껑을 닫고...
내 친구...
얼마나 크다고 이야기 해야 하고
얼마나 길었다고 말해야 하나...
비탈지고 돌과 나무가 많은 곳을 내가 그냥 쏴악~~~~~
산 달팽이 처음 봤다우.
별거 아닌줄 알았는데...
벌려 보니 이것도 일이데...
하도 더위를 먹어 훌러덩 하고 ....
18금.
씻고 옷입기 싫어서...
원래 안입는걸 좋아 하기도 하지만...ㅎㅎㅎ
한 두어번 땔거는 되지 싶은데..
다음에 할일...
추리머가 고장이 났다.
내가 쓸줄 몰라 그냥저냥 쓰기는 썻는데
기어이 골골 되더니 작동도 않하고 손잡이 줄도 빠지고 해서
고치려고 했더니 아내가 새로 같은 것으로 사오란다.
로우스에 가니 같은 모델이 있어 사가지고 어제 오늘 써봤는데
내가 잘 못써서 좋은 물건을 망가트려 미안하기 그지 없었다.
어쨋든 모든 추림을 끝내고 나무정리....
말이 나무 정리지 이건 완전 중노동....
그래도 연장들이 좋아 일을 마치고
칩샷도 하고 맥주도 마시고 전화도 하고 푸른 하늘도 보고
바람도 느끼고...하며 오후를 보냈다.
그래도 아침에 노루 식구들이 뒷뜰로 왔는데
내가 풀을 다 잘라서 별로 먹을 것이 없었다.
엄마가 지나가고 아기가 따라오고 ...
그런데 아이의 발이 왼쪽 굽어지는 곳이 이상했다.
밤비가 걸음을 절고 있었다.
야생의 세계에선 장애가 큰 문제로 알고 있는데..
마침 그 뒤를 아빠가? 의젓하게 경을 들으며
유유히 살피며 눈을 마주치며 숲으로 들어갔다.
종일 내 뇌리를 떠나지 않는 새끼 노루....
아프지 말고 생을 다하고 떠나기를 기원해본다.
모든 삼란만상의 중생들이 다 그렇고 그렇긴 하다만....
가을치곤 좀 더운 주말이였다.
이젠 지나기가 좀 한가로운 일들을 즐기려나 모르겠다.
뭔 일이 있어도 별로 상관 않하는 지나기지만....ㅎㅎㅎ
혼자서 잘쉬고 먹고 마시고 일하고 즐기다 온 하루였다.
화이팅 하며 내일을 기약한다.
9/22/2019.
2019년 9월 22일 일요일
2019년 9월 8일 일요일
배에 기름이 끼었나?
토요일 오후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일하려고..
암만 봐도 고생들 했다는 생각이 저절로...
화이어~~~
진짜 불이다.
비주얼은 좋은데....
내 친구..
토요일 오후에 하던거...
화이팅 하면서 혼자 쑈쑈쑈..
점점 빛이 바래가는 느낌이다.
처음에 산에 왔을때는 지금보다 썰렁함 그 자체였다.
집도 지금처럼 되어 있지 않았고 풀이나 나무도 지멋데로였다.
그런데도 마음은 궁궐에서 지내는 임금이 부럽지 않았고
일류 호텔의 침실 보다 산해진미의 음식이
내가 굽는 고기 한점 보다 못했었다.
그렇게 지내던 내가 두번의 수술 이후에 맘과 몸이
믿었던 내가 아니였고 계산에 있지도 않았던 일이였다.
어느정도 노인들의 모습처럼 나도 그럴거라는 생각은 했었지만..
그래서 그런가?
언제부터 아내를 조르고 쨍이가 오면 반갑고 둘이 다오면
그동안 미뤘던 일,
계획 했었던 일,
하고 싶었던 일 등을 하기 시작했다.
여자들이 아니고 나와 같은 사람의 손이 내게 필요한 것이였다.
성, 섹스....
물론 그런 것들도 중요하지만 내겐 손이 더 필요한 것이다.
저번주에 처리한 나무들....
풀을 자르면서 밑둥을 더 쳐내야 하고 돌도 어떻게 해볼까 하는
생각을 벤치에 앉아 맥주를 마시며 생각을 해본다.
물론 혼자서는 엄두도 않나지만...ㅠㅠㅠ
그래도 성질만 살아서 혼자 지랄은 잘한다.?
맘에 않들면 아내고 쨍이고 그냥 콱이니까...ㅎㅎㅎ
이렇게 저렇게 변해가는 지나기다.
제기랄...
9/8/2019.
암만 봐도 고생들 했다는 생각이 저절로...
화이어~~~
진짜 불이다.
비주얼은 좋은데....
내 친구..
토요일 오후에 하던거...
화이팅 하면서 혼자 쑈쑈쑈..
점점 빛이 바래가는 느낌이다.
처음에 산에 왔을때는 지금보다 썰렁함 그 자체였다.
집도 지금처럼 되어 있지 않았고 풀이나 나무도 지멋데로였다.
그런데도 마음은 궁궐에서 지내는 임금이 부럽지 않았고
일류 호텔의 침실 보다 산해진미의 음식이
내가 굽는 고기 한점 보다 못했었다.
그렇게 지내던 내가 두번의 수술 이후에 맘과 몸이
믿었던 내가 아니였고 계산에 있지도 않았던 일이였다.
어느정도 노인들의 모습처럼 나도 그럴거라는 생각은 했었지만..
그래서 그런가?
언제부터 아내를 조르고 쨍이가 오면 반갑고 둘이 다오면
그동안 미뤘던 일,
계획 했었던 일,
하고 싶었던 일 등을 하기 시작했다.
여자들이 아니고 나와 같은 사람의 손이 내게 필요한 것이였다.
성, 섹스....
물론 그런 것들도 중요하지만 내겐 손이 더 필요한 것이다.
저번주에 처리한 나무들....
풀을 자르면서 밑둥을 더 쳐내야 하고 돌도 어떻게 해볼까 하는
생각을 벤치에 앉아 맥주를 마시며 생각을 해본다.
물론 혼자서는 엄두도 않나지만...ㅠㅠㅠ
그래도 성질만 살아서 혼자 지랄은 잘한다.?
맘에 않들면 아내고 쨍이고 그냥 콱이니까...ㅎㅎㅎ
이렇게 저렇게 변해가는 지나기다.
제기랄...
9/8/2019.
2019년 9월 5일 목요일
노동절?
얼마나 벼렸던가....
한 삼년은 되었지 싶다.
집 뒤에 오래된 나무들이 썩어가고 있고 그것을 보는 내가 별로
깨끗하지 못한 광경을 보느라 언젠가는 치우리라 했는데
그거이 쉽지 않았다.
맘은 있었지만 ...
연휴로 쉬는 이번 기회가 찬스인것 같아 시작을 했다.
어제도 힘들게 ? 일을 하고 했는데
아침부터 서둘렀다.
왜냐면 경주가 집에 가는데 집세를 주어야 했기에 더더욱 서둘렀다.
허나 맘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으랴....
불도저를 꺼내 체인을 감고 들어 내리고 옮기고 자르고 버리고...
오마이 갓//
여자 둘이서 푸시모어로 풀을 깎고 하는 동안에 내가 일을 한거다.
얼추 내 일이 끝나자 모여든 두 여자 .
내가 먼저 네가 먼저 하면서 일을 하는 여자들....
그래서 준비한 카우보이의 말굽 던지기와 칩샽,
좋아해 주어 고마운 여인들....
그러면서 한숨 돌리고 다시 시작한 일,
자른 나무를 땔깜으로 쓸거와 버릴 나무를 나누고 하는데
자른 나무까지 완전 장작으로 만들어 버리는 ?
두 여자의 정성과 정열 그리고 사랑?에 반해버린 나...
두 손의 모음인 합장이 저절로 나오는 나...
고마운 시간을 함께 해준 두 여자에게 저절로 감사의 마음이 나온 것이다.
그저 고맙다.
그저 감사하다.
그저 내일처럼 생각하고 해주어 고맙다.
그래서 지나기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언제나 그렇지만.....ㅎㅎㅎ
이러며 사는 지나기다.
담엔 뭐가 있으려나? ㅎㅎㅎㅎ
화이팅 하며 씩 웃는 지나기다.
9/2/2019.
쨍이....
샌드위치만 거의 칠십개,,,,
그러거나 말거나 당차게 말아내는 쨍이.
그러면서도 언제나 생글거리며 힘든 일들도 쉽게 생각하고
단순하게 자기 나름대로 이겨내는 쨍이.
사람이 웃기지도 않는다.
비닐 봉지를 머리에 쓰고도 웃으며 걸어오는 저 사진 하나에
그녀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남이사 뭐라 하거나 말거나....
남자 빤스를 입고도 뻣뻣하고 ....
살면서 이런 여자 처음 봤다.
사람인지 아니면 여자인지 아니면 푼수? 아니면 삼수니?
그러거나 말거나 지 멋대로 지 맘대로 사는 순수녀다.
비록 사나운 인생 길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을 잃지 않는
그녀가 아름답다.
못생기고 뚱하지만,,,,,ㅎㅎㅎ
그래서 아마도 지나가와 언니가 쨍이를 좋아하나 보다.
갈때 까지 가보자.
그곳이 어디인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알겠지..
그래 함께 도우며 의지하며 가보자구나.
힘내라 쨍이.
8/2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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