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엄청 부는데 뺑끼 칠을 한다고 하더니만 뭔 뺑 끼....?
집안에 스위치 두개를 달고 뭘하나 했더니...
약간 쌀쌀한데...
그냥 좋다.
말 안해도 좋다.
뒷 등.
마눌은 전부 더해 장땡이란다...ㅎㅎㅎ
궁딩이...
화물칸 덮개.
타이어와 림.
이거이 플레티늄.
멋지다.
뭐라고 하나.....
쪽바리 물건이지만 그래도 쓸만하니 내가 못된 생각인가....
쉽게 말하면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다.....맞지요?ㅎㅎ
힘이 느껴지내...
런닝 보드.
앞 등.
가죽 의자의 로고...
사람 마음이라서 그런가?
어제까진 뺄쭘 하더니 오늘은 자발탱이 없이 헬랠랠래래래래래래래래.....
성탄절 샤핑을 간다고 여자들이 다 빠져 나가고
나와 강아지들만 남았다.
아침 밥을 먹으려니 밥도 없이....ㅠㅠㅠ
그렇게 해놓고 전화가 와서 하는 말...
나가기 전에 오줌좀 누이고 가란다.
젠장 니뽕.
네놈을 전부다 뉘고 놀리고 걸리고 닦고 해놓고 나섰다.
역시나 럭스리...
뭔 트럭이 그러냐.
트럭이 트럭이지...
웬걸?
너무 럭스리 하다.
산으로 가는 길이 너무 조심스럽다 해야 하나?
달리지도 못하겠고...ㅠㅠ
산에 도착하니 병선이는 와있고 일을 하고 있었다.
일하라고 놔놓고 혼자 이것저것 하고 있다가
뭘하나 보니 차고에 외등을 달고 있었다.
그 뒷모습에서 "머리를 깎아서 그랬는진 몰라도.."
문득 아새끼 모습이 어렸다.
잡아도 뭔가를 알고 잡고
잡아도 지가 가도록 내버려둬야 하는데
터무니 없는 방향성 없는 욕심만 가득한 내가
애를 너무 잡아 그런거 같아 핑~~~~~~했다.
욕심 없다고 여겼었는데 내가 너무 많았나 싶다.
그것도 한참 모자른 놈이....
추워지는 시절이다.
따스함은 아직 멀었는데....
추움은 시작도 안했는데...
그래도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안되면 많이 슬프겠지만...
지나기가 왜 이렇게 됬을까를 생각하며...............
10/21/2018.
자발탱이 오랜만에 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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