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좋은 차는 세상에 없다고 단언한다.
그런 이놈이 왜 여기에?
나를 십년이 넘도록 대우를 해준 나만의 차.
고맙다 .
정말로....
넌 뭐냐?
나?
플레티늄 툰드라.
잉?
날 축복해 주는거니? ㅎㅎㅎ
수고 했어요. 엠알 양.
휴~~~
막걸리로 간단한 기도를 하고....
인생에서 최고가 가끔은 전부가 아니더라구.
완벽한 무엇이 세상에 있겠냐마는 그래도 당시엔
그런 맘으로 살았었다.
시간이 지나도 별로 달라지진 안았지만
세월은 이길수 없나보다.
까까를 내가 보낼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만한 차 보기 힘들다.
물론 돈만 주면 언제나 살수 있겠지만
난 마음으로 선택한 차였다.
허나 별로 즐기지도 못하고 갖고만 있으면서
그걸로 만족하다 보니 정작 까까는 달려야 하는데
서 있는 날이 많다 보니 여기저기 손이 가기 시작하더니
결국엔 날 힘들게 했다.
브레이크 파열....
언제 어디서 그런일이 있을줄도 모르겠고 해서
결정한 일이다.
그냥 고맙고 잘가라..
나와 함께 해줘 고마웠고 즐거웠다.
그리고 축하해주라.
새로운 까까에게....
또 다시 아내에게 빚을 진다.
어쨋든 너무 좋아 겁난다.
허나 이젠 이 겁남을 즐기련다.
시간이 없기에....
즐기자 지나기.... 10/2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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