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건 좀 그렇네..
푸르름이 음~~~
우히~~~~~~~
쏴~~~~~~~~
불어난 계곡 물....
어디가 어디지?
우리집 가는 길 맞나?
거의 반녀만이네...
고풍스런 램프.
장화와 함께..
구색이 맞나?
새우.. 램찹?...그리고 스테끼...
일병선이 일을 한다?
좀 쌀쌀한거 같아....
뭘로 어떻게 드실라우????
왜이리 사갔냐...
삭은놈이 하루종일 한게 계단 손잡이라네요.
밥도 못먹었다고 하는데...ㅉㅉㅉ
아침 햇살이 푸르름 위에...
나만의 시간..
훌러덩으로 자연의 모습, 태초의 모습 그대로를 연출하며..
으미~~~
자연 건조..
기억 하실라나?
너무 늘어져 잘라버린 가지들 사이로 다시 푸르름이...
벌써 백도?
아침밥....
영양 만점...
너무 편안한 지나기...
풀을 깍고 일하고 그리고 쉬면서 예행연습.
ㅎㅎㅎ
햇빛 가리개?
투철한 실험 정신으로...
으미~~~~~~~
으미... 좋은거~~~~~
비와 안개가 낀 도로를 질주를 하며 오늘까지 몇일이던가..
이렇게 젖어 있는 날이..
벌써 열흘도 넘은거 같은데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그런 날씨를 뒤로 하고 가속 페달을 밟으며 산으로 향했다.
갈수록 짙은 안개와 비...
그래도 내집에 내가 가는데 그 속에서 외로움을 찾으러 가는데..???
가보니 병선이가 아직도 있었다.
이층 가드레일은 다 해놨고 계단을 하는 중이였다.
잘난? 일하느라고 밥도 못먹었다고 해서
있는거 없는거 다 모아 구워 소주에 밥을 먹이고 보내고 나니
엄청 졸렸다.
일단은 자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엥~~~~
설거지도 안하고 잔거 있지....
운동을 가려고 옷도 갈아 입고 했는데 배가 꼼지락 거려
다시 누웠더니 에구구...
그놈의 게으름 때문에 그냥 풀깍는거로 넘어 갔다.
풀도 깍고 맥주도 마시고...
그러면서 햇빛 가리개 사용도 해보고....
전화가 왔다.
아내에게서...
할배가 병원에 있다는데 내가 벌써 예상하고 있었던 일들이
현실로 다가왔나보다.
할배를 뵙고 왔는데 할배가 나를 원망하는데
할만이 많아도 그냥 그랬다.
눈물이 났다.
삶이 뭐길래....
그냥 즐겁게 살련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저 그렇게 여기며...
인생 뭐 있슈?
알면 다 산거다..... 5/2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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