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0일 일요일

Home alone..

 계단의 벽을 만들려는걸 너무 답답한 느낌이 들어 뻥 뚫어 놓으니 좋기만 하다..
깔끔하고 트인 느낌?
 거실과 부엌쪽의 천장을 뜯었다.
가운데 대들보를 넣고 기둥을 없앤다고...
 단열재도 들어 있고...
 잘난 공사인진 몰라도 무척 힘들고 고단한 일이다.
지붕이 두개인 집을 이어 놓아 가운데 기둥만 세우면 그만인데...
고맙지 뭐유~~~
 요거이 기둥이였죠.

 요거이 단열재...
고맙게두 다시 쓴다니 돈 절약...ㅎㅎㅎ
 지붕 두개를 바쳐주던 대들보.
요건 가로로?
깡통 오른쪽에서 각도를 잰다면 얼마나 나오려나....
정문 입구의 마당의 기울기라우..
여기다 돌이 많으니 돌을 살짝 깔고 그위에 흙을 돋구어 줄까?


어서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매주 집을 찾는다.
물론 쉬운일은 아니였다.
내가 혼자서 돈좀 아끼자고 뎀볐으면 으~~~~
아마도 이삼년 안에 집에서 잠자기는 틀렸겠고...ㅎㅎㅎ
의자를 갖다 놓고 책을 보면서 잠시 졸았는데 추워서 잠이 깼다면 믿으려나?
올 한해 할일 억수로 많다.
특히 날이 추워지면 더 많이....
지나기는 주겄따가 아니라 그래서 지나기가 산다는 말씀.ㅎㅎㅎ
                                                              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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