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신제를 위하여..
분주한 두 여인....
뭐 있나요?
마음으로 지내는 것을....
정성을 다해...
시작이 반찬이죠.
힘든 하루에 제를 올린 후에 ...
남은것 다 산에 뿌리고 찌끄러기만???ㅎㅎㅎ
다음날 아침에 새들을 위하여...
요기다 놀까?
그래...
여기다 놓자...
한덩어리는 분명 보이는데...
애가 아직도 편하지 않네...ㅎㅎㅎ
아 동을 매달고 대롱대롱....ㅎㅎㅎ
아침부터 참한 대화?
새가 오나부다.
나 혼자 놔두고 둘이서 군고구마 안주로 소주를...
돌구이 준비...
야호~~~~~
맥주를 부으니 보끄끄끄르르르르르...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때놈이 먹는다???ㅎㅎㅎ
이렇게 돌구이가 익어가고...
먹을 준비에 급한 쨍이...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땔깜.
저기다 이렇게 쌓았죠.
나머지는 여기다.
클린업.
짜잔.....
화장실 블라인더가 고장이 났어요....ㅠㅠㅠ
싸구려라서 그런건 아닌것 같은데...
뭐이가 안되네요..
하루종일 너무나 예쁘게 노는 행복이...
눈이 왔어요.
최고의 걸작품.
통삼겹.
ㅎㅎㅎ
소리 좋고..
스모그... 일명 훈제..?
기다리다 지쳐..
쑈를 합니다....
뵐라나 몰라???
윗면.
뒤집고,,,
잘라서 음~~~
크리스마스 라고 온 식구들이 모였네요 ,
병근이 집으로....
잘먹고 잘 놀고..
뻬트콩 덕을 봤다.
사실은 내가 원했던 일이였는데
딸이 아이를 낳는다고 월요일을 쉬겠단다.
오마이 갓 ....
땡땡큐~~~~
산신제도 지내고 연휴를 보내려고 산으로 가며
필요한 것들을 사고 쨍이와 갔다.
여전히 산은 그대로였고 우릴 반겼다.
간단히 산신제를 지내는데
나는 물론이요 아내도 그렇지만
쨍이는 기도만 하려는걸 내 방식대로 하라고 했더니
술을 올리고 절을 하고 ...
그렇게 정성을 다한 ?제을 올린 음식을 산에 뿌리고
남은 음식으로 저녁을 먹었다.
온다는 땔깜은 차가 진흙에 빠져 버버버버버...
오후 늦게 전화가 왔는데 해가 져서 온단다.
오케바리.
잘 알고 있었다
하나 하나 장작을 옯기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열심히 맘을 모으니 금방? 끝이났다.
모두 고마울뿐...
뭐라도 해주고 싶었다.
해서 만들어 준것이 통삼겹 훈제 구이...
시행착오를 겪고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오마이 굳니스...
완전 짱이였다.
약간 간이 되어 그렇지만 정말 너무 맛있어다.
내생에 만든 최고의 걸작품?ㅎㅎㅎ
자랑할만 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쉬고 먹고 마시고 자고 ....
인생 이러면서 쉬는거고 지내는 거고 즐기는거지 뭐 있겠나?
성탄절날 병근이 집에서 먹고 마시고 만나고 이야기 하고
그러면서 올 한해도 끝이 보인다.
허나 누구보다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올 한해 마무리 할 것이다.
과연 지나기 만큼 자유롭고 넉넉함이 있는 놈이 있으려나?
휴가?
너무나 기막힌 타이밍이였다.
너무 좋은 시간 함께한 내 사람과 째쨍이...
그냥 고맙고 좋아 행복한 지나기다..
화이팅.
내년은 더 좋으리라.
음~~~
그렇고 말고...
지나기 짱.
노는거 먹는거 마시는거 쉬는거 거시기 하는거 일하는거 두루두루 다 잘될거란걸 믿는다.
12.2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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