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8일 월요일

이럴수도 있구나....

 오늘의 저녘 밥상....ㅠㅠㅠ
 뒷산에 찾아온 손님...
 어디 있기는 한데...
 요기있네..
이건 아마도 다른 친군거 같은데...


몸살이 났다.
입술이 부르트고 머리가 아프고 콧물에 기침도 조금 나오고....
이렇게 아픈지는 꾀된것 같다.
뼈다구나 근육 이런게 아프지 몸살 감기는 아니였는데...
허기사 내가 생각해도 아플때도 지났다.
혼자서 얼마나 허대고 다녔는데..
집에서 쉴까 하다 그래도 내 집이 더 나을것 같아?
무거운 몸을 이끌고 산으로 왔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귀찮았다.
그저 불을 피우고 국을 덥혀 밥을 말아 소주 한잔에
배를 채우고 장판을 켜고 잤다.
아주 많이 잤다.
늦은 아침을 먹고 또 약먹고 자고 나니
어느새 해가 저물고 있었다.
지나기도 이럴때가 있구나 싶다.
어쨌든 너무 많이 쉰 지나기....ㅎㅎㅎ
내일을 향해 일발장전 하고 가야지.
화이팅...                                          1/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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