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일 월요일

한끗 차이....

 이것이 바로 처녀 그것도 순백색의 .....ㅎㅎㅎ


 검게 그으름이 낀걸 뭐로?
바로 재. 너무 신기해서....ㅎㅎ
 하루 종일 일하고 먹는 저녁상..
 많이도 해놨다...
 올해 마지막 날의 해돋이..

 어제와 같은데...???
 손님 1..

 손님 2,3...


 곰국에 만두 떡국...
 인생수업 이란 책이 나를 살짝 맛이가게 하는중...
 무식한 나무..
무식한 지나기...ㅎㅎㅎ


 낮에 잠깐 약 한시간? 가는데 와우~~~~~~
손시리고 발시리고....
체감온도 마이너스..???

 끝날의 보름달.
 선이 하나  빠져 두번이나....
으 추 워~~~~~~~
 얼마나 찾고 얼마나 달고 싶고 밝히고 싶었는데....
 볼때마다 한번 닦아야지 했는데...
고교시절 생각이 잠깐..
 볼수록 깨끗한 거울의 느낌에..웃음 살짝...ㅎㅎ
 불을 얼마나 땠으면....
 끝날의 달빛도 영롱하여...
 오늘의 밥상.
 소주 세병?
오 노우노우~~~~~~ㅎㅎㅎ
 그래..
이게 짱이다.

 인생 뭐있나?
한잔 하고 한잔 받고....
 푸짐하제...ㅎㅎ
이리 묵는다.ㅎㅎ


한해의 마지막 끝날..
남들은 식구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하는데 오늘도 난 혼자다.
외도토리도 아니고 뭐지?
이유야 천가지지만 그건 이유니까 이해를 해야한다.
혼자라도 즐길줄 알기에 다행이다.
그래도 아쉬운건 아쉬운거다.
아마도 내가 전생에 혼자 있기를 원했는지도 모른다.ㅎㅎㅎ
목탁 소리로 부처님과 나의 영혼을 깨우고
고해성사 처럼 창타령으로 박자에 맞춰 달마 할배께 하소연도 하고....
매일 하는 말...
지나기가 잘하면 되는데....
말로만 끝나는걸 제일 싫어하는 지나기...
얼마나 더 말로만 해야 하는지...
언제나 사람이 될런지....
책을 읽었는데 인생수업 이라고
생과 사.
삶의 전부인 사랑과 두려움....
일부는 난해한 부분도 있지만 공감하고 이해하는 부분이
너무 많아 참회겸 용기겸 해서
새해 첫날  아새끼 불러 밥이나 먹이라고 했다.
(오늘 벌써 먹었단다...세상에...역시 ....나만....왕따....)
그만큼 나에게 일침을 가한 책이며 시간이였다.
고맙지만 아쉬운 2017.
굳 바 이.....
새롭지도 않겠지만 그래도 새로워질 지나기를 위해
홧팅................................................................2017/12/31. 끝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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