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4일 월요일

화이트 코너 레스토랑














어제 산에서 자고 새벽에 일어나 아내에게 올라타서 그런지
엄청 바쁘고 힘든 하루였다.
갑자기 바뀌어진 스케줄.
나만의 휴식에서 온가족 휴가로 바뀌었다.
그것도 오마이 갓으로...
내가 좋아하고 즐기는 그 모든것들이 여기서 나온다.
나의 삶의 터전이자 나의 역사가 살아 있는 이곳
아내와 함께 하며 같이 늙어가는 내 살같은 화이트 코너 레스토랑.
좀더 일하고 은퇴하면 들어가 살려고 만든 내 산장에
내일 식구들이 온단다.
와라 와~~~
걱정은 하나.
완공되지 않아 힘들것 같은데...
그것이 최고의 고민인 지낙....
그냥 있는 그대로만 지내자.
어쩔끼고...
모르겠다.                                         9/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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