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낀 70번 도로...
시속 80마일로 달리는데...
저기 안개 구름이 손에 잡힐듯...
드뎌 창문 공사를?
세탁실에 타이루를?
라면에 김치지만 아침으론 굳...ㅎㅎ
끝에서 끝으로...
잘은 못쏴도 쏘긴 쏜다...
정말 장총 같쟈?
웃통까고 한방...
여기에 왜가리가 날아 갔는데...
ㅎㅎㅎ
썰렁한 파크..
구름과 산과 물....
그리고 나.
무슨 뚝방 같다 그치?
셀프는 좀....
잘 찾아보면 오리 삼형제가...
벌써 산은 가을을 준비한다.
새로운 애마...
요거이 뭐다냐?
요기도 두마리...
갑자기 기름이 새고...
왜이리 지저분한게 끼어있는지....
엇쨋든 풀을 깍끼는 깍았는데 결국엔 처박혀 토우잉...
일등공신.
불이 않붙어?
에이썅...ㅎㅎㅎ
정리해 놓으면 언제든 보기가 좋다.
어제는 아내의 생일을 땡겨 저녁을 먹느라고 산에를 못갔다.
새벽부터 잠이 깬 나는 누워 이리저리 둥글둥글 하다
식구들 전부가 교회로 떠나고 나도 집을 나섰다.
아뿔싸...
다 챙겼다고 생각했는데 중요한 기름통을 잊고 나섰다.
할수 없지뭐.
오늘은 좀 쉬자.ㅎㅎㅎ
집에 도착하니 부엌도 그대로요 창문은 조금 손을 봤고
세탁실에도 조금 타이루를 붙혔고...
허지만 전체적으로는 별로 진척이 없었다.
요놈을 어찌 할까 ?
다 떨쳐 버리고 카약을 타기로 했다.
아침에 안개와 구름은 저멀리 도망가고
배 띄우기엔 정말 좋은 날이였다.
새로산 카약을 타고 운동삼아 두바퀴를 도니 힘에 부친다.
집에와서 나중에 돌삼겹을 해보려고
뚜껑을 벗끼는데 와우~```
그렇게 하다 덮고서 오는데 불을 피워놓은게 마음에 걸려
다시 올라 불을 끄고 오느라 좀 늦었다.
그래도 이렇게 저렇게 사는 내가 밉지만은 않은건 왜일까.....ㅎㅎㅎ
9/17/2017.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