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주방에서 쌀을 씼고...
밥통에 넣고...
하는동안 밖에선 삼겹살을 굽고..
보기도 괜찮네..
인생 뭐 있남?
요렇게 사는게지....
얼마나 원했던 일인데????
주인 그것도 안주인이 자기 자리에 누웠습니다.
야호~~~~
아무리 인터넷이 안터져도 천수경은 터지니 그것도 불가사의....
동물과 식물 모든 산 생명과 함께 하고자 튼다.
물론 나를 위함은 당연하고...
아내와 일을 마치고 산장으로 향했다.
병선이와 이야기도 좀 하고 잔소리도 하고 ...
주말이면 언제나 나 혼자 지내야 하는데
그걸 빌미로 함께 하자고 했더니 싫다는 소리 못하는 아내인지라
따라 나선것 같은데 ..
막상 병선이와 이야기도 하고 보내고 밥도 먹고
이야기도 하고 그러면서 함께 잠도 자고,,,,
새벽에 일어나 일터로 가는 길은 어둡고 낮설어
이상하기는 했다.
커브도 많고 차도 많고...
그래도 함께 할수 있다는 작은 마음이
이세상 어느 행복보다 우선하며 크다는 사실...
몸은 피곤하지만 맘이 너무 편한 지나기...
어서 일정리 하고 자야겠다.
다가오는 주말을 위해... 8/2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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