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새벽에 열이나고 몸살이 있는지 자면서 살며시 내손을 잡았는데
열이 있어 아프냐고 물었더니 조금이란다.
얼마나 바보냐면 좀 있으면 죽을지도 모르면서
해열제만 한통을 다먹으며 일주일을 견디다 내가 병원에
응급으로 데리고 갔더니 몇시간만 늦었으면 큰일 날뻔 했다고 할정도로
바본데 새벽엔 내게 신호를 보냈다.
작은 몸짓으로...
앉고 서고 하면서 어떻게 하루를 보내고
집에서 쉬었으면 했는데 할마시 머리를 예약해 가야한다며
미장원으로 갔다.
머리가 뭐라고....
스노위 똥도 내가 누이고....
제기럴.
기회는 요때다 .
강생이들 다 데리고 집뒤뜰로 나갔다.
아이들도 땅도 밟아보고 오줌도 싸고 햇빛도 보고 그래야 하는데
항상 집에 갖혀 사는 아이들이 좀 그래서 내놨다.
잘찍힌 사진도 있고 뽀샵한 사진도 있고 (처음 해봤음) ,,,,
그래도 훗날 추억이지 싶어 찍어봤는데
그래도 좋기만 하구만...ㅎㅎㅎ
이러며 사는 지나기..
배고픈데 안오네.
월남국수 사가지고 온다 했는데...ㅎㅎㅎ 6/8/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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