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1일 일요일

풀 차...

원 세상에나....
원인을 알았으면 당장 행동 시작.
그렇게 헤매이며 다녔어도 없던 에어필터겸 오일 ???
와우....
아마도 큰 충격을 받았으리라...
어떻게 머리가 돌아갔는지 나도 모른다.
상처 받거나 다치기 싫으니까...
정말로...
새것을 껴보고...
다시 껴보고....
뱀인줄 알았는데...
시동이 꺼지고 풀이 않깍끼고...
오랫동안 있었나벼.




무슨 엘리언들이 내렸던 흔적도 아니고...


아침에 아내와 한판 하는데 정말 힘들었다.
딸내미는 불러데지요 병선이는 하필이면 고럴때 전화 오지요....
아~~~~~~~~ 열받아...
어쨋든 힘들게 거사를 ? 치루로 산장으로 가는데
연료를 사가지고 가려다 머리에 상처를 입었다.
그런 일이 없었는데 오늘은 왜인지 모르겠다며 \
툴툴거리며 갔다.
풀을 자를때이니 시동을 걸고 일을하는데
자꾸만 시동이 꺼지고 땅을 깎아먹고 난리도 아니였다/
알지도 못하는 기계진만 일단은 보자 하는 마음에
힘들게 들어서 보니 어마나....
강철의 칼날이 완전 휘어져 오마이갓...
42인치니 같은 사이즈를 사다가 끼면 되겠다 싶어 끼었더니
쬐금 길기에 다시 바꿔 끼는데 온힘을  쏟아 부었다.
아무도 도와주는이 없는 산속에서
오로지 혼자의 힘으로 모든걸 해야 한다는걸 알기에
비록 힘들어 상한다 해도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나중엔 로프까지 칼날에 끼어 덤으로 힘을 썼지만....
그래도 난 여기가 좋다.
이집이 좋고 산이 좋다.
비록 힘들고 고달플지언정.....
요놈 잡아들여 빨리 마무리 지어야겠다.
이래저래 일복터진 지나기 ...
화이팅...................6/1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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