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5일 일요일

처음이야.....

 뭔지 몰라유.....
 요건 물통..
 옛날 물통.
 물이 새어 곰팡이가..
 뭔 국물인지 원..............
 벽을 뜯어야겠는데...
곰팡이에 얼룩이...
 그동안 비가 와서 흔적이 남았네
 일을 할라고 하기는 하는데...
 저번주는 ???
 이번주에 오니 완전 남의 집인양 풀들이 주인 노릇 하고 있네..
 오일 첸지.
 처음인데..???
 필터도 새로 갈고...
 오일도 새로 넣고...
 더워 땀흘린후 ...
 그래도 그렇저렇..ㅎㅎㅎ
 하늘 향해 물총 쏘고 좋단다....
 소금 필턴가벼...
뭔지 모르겠고요.    

저번주엔 민생고를 해결하느라 집에 가질 못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따라 마누라도 교회를 간다고 나서지 
미터 리는 어제 전화로 힘이들고 스트레스 받아 몸이 아파 
일을 못했다고 연락이 왔지...
이래저래 나만 홀로 집을 지켜야 겠기에 집에 오니
주인이 없으니 풀들이 지네들 세상인줄 알고  
오마이갓................
난생 처음 오일을 가는데 연장이 없었다.
평상시면 엄청 많은 연장이 있을텐데
미터리가 다른데 일한다고 가지고 가벼려 
연장 찾는데만 30분 .
오일 첸지하는데만 다시 삼십분....
그래도 일사천리로 일을 하고 찬물에 샤워를 하는데 
이처럼 좋을수 있을까?
남이 뭐래든 내가 좋아서 사는 세상.
가꾸고 손보고 어루만져 나만의 세상 속에서 
신나고 기쁘게 살고픈  지나기기에
오늘도 미터리를 꼬신다.
부지런히 하자고.....
어차피 세상일 나혼자 못하기에 
서로 나눠서 해야지 어쩌겠나....
그래도 조금은 인생을 알것  같은  지나기..ㅎㅎㅎ
내일은 더 좋은 일이 있을거라고 믿으며.....                                        6.25.2017.

2017년 6월 11일 일요일

풀 차...

원 세상에나....
원인을 알았으면 당장 행동 시작.
그렇게 헤매이며 다녔어도 없던 에어필터겸 오일 ???
와우....
아마도 큰 충격을 받았으리라...
어떻게 머리가 돌아갔는지 나도 모른다.
상처 받거나 다치기 싫으니까...
정말로...
새것을 껴보고...
다시 껴보고....
뱀인줄 알았는데...
시동이 꺼지고 풀이 않깍끼고...
오랫동안 있었나벼.




무슨 엘리언들이 내렸던 흔적도 아니고...


아침에 아내와 한판 하는데 정말 힘들었다.
딸내미는 불러데지요 병선이는 하필이면 고럴때 전화 오지요....
아~~~~~~~~ 열받아...
어쨋든 힘들게 거사를 ? 치루로 산장으로 가는데
연료를 사가지고 가려다 머리에 상처를 입었다.
그런 일이 없었는데 오늘은 왜인지 모르겠다며 \
툴툴거리며 갔다.
풀을 자를때이니 시동을 걸고 일을하는데
자꾸만 시동이 꺼지고 땅을 깎아먹고 난리도 아니였다/
알지도 못하는 기계진만 일단은 보자 하는 마음에
힘들게 들어서 보니 어마나....
강철의 칼날이 완전 휘어져 오마이갓...
42인치니 같은 사이즈를 사다가 끼면 되겠다 싶어 끼었더니
쬐금 길기에 다시 바꿔 끼는데 온힘을  쏟아 부었다.
아무도 도와주는이 없는 산속에서
오로지 혼자의 힘으로 모든걸 해야 한다는걸 알기에
비록 힘들어 상한다 해도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나중엔 로프까지 칼날에 끼어 덤으로 힘을 썼지만....
그래도 난 여기가 좋다.
이집이 좋고 산이 좋다.
비록 힘들고 고달플지언정.....
요놈 잡아들여 빨리 마무리 지어야겠다.
이래저래 일복터진 지나기 ...
화이팅...................6/11/2017.

딸 차....

진짜 휠인데 얼마나 엉망을로 박아대는지....
이게 차냐?
뒷자석엔 누가 타고 다녔을까????
에휴~~~
말을 말자...


경주가 스페인으로 휴가를 오랫만에 갔다.
항상 바쁘고 힘들어도 웃으며 생활하는 내딸이기에
뭔가를 해주고 싶었는데 ..
막상 해줄만 한게 없는게 현실이다.
나이가 그만하니 뭘 해주겠나????
그래서 생각한게 차 청 소....
에휴~~~~~~~~~
괜히 했다 싶을 정도로 이건 차가 아니였다.
뭔놈의 아가씨 차가 이럴수가 있는건지....
그래도 치우면서 내가 아직도 내딸에게 무엇인가를
해줄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그러면서 조금은 내가 아니여도 좋은데...ㅎㅎㅎㅎ
하는 바램이 남아  있는건 왜일까...
어쨋든 오늘 아침에 보스톤에서 자고
씩씩하게 왔다.
아주 씩씩하게....                                                            6/11/2017

2017년 6월 8일 목요일

기회는 요때다 싶어...





























아내가 새벽에 열이나고 몸살이 있는지 자면서 살며시 내손을 잡았는데
열이 있어 아프냐고 물었더니 조금이란다.
얼마나 바보냐면 좀 있으면 죽을지도 모르면서
해열제만 한통을 다먹으며 일주일을 견디다 내가 병원에
응급으로 데리고 갔더니 몇시간만 늦었으면 큰일 날뻔 했다고 할정도로
바본데 새벽엔 내게 신호를 보냈다.
작은 몸짓으로...
앉고 서고 하면서 어떻게 하루를 보내고
집에서 쉬었으면 했는데 할마시 머리를 예약해 가야한다며
미장원으로 갔다.
머리가 뭐라고....
스노위 똥도 내가 누이고....
제기럴.
기회는 요때다 .
강생이들 다 데리고 집뒤뜰로 나갔다.
아이들도 땅도 밟아보고 오줌도 싸고 햇빛도 보고 그래야 하는데
항상 집에 갖혀 사는 아이들이 좀 그래서 내놨다.
잘찍힌 사진도 있고 뽀샵한 사진도 있고 (처음 해봤음)  ,,,,
그래도 훗날 추억이지 싶어 찍어봤는데
그래도 좋기만 하구만...ㅎㅎㅎ
이러며 사는 지나기..
배고픈데 안오네.
월남국수 사가지고 온다 했는데...ㅎㅎㅎ                           6/8/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