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있어도 이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준비한 장비가 오늘은 너무나 고맙고 정겨웠다.
난생 처음 써보는 아이젠과 토시...
처음엔 길에 발자국이 보였지만 오르면 오를수록
발자국은 끊어지고
아무도 지나지 않은 그길을 내가 만들며
아내를 불렀다.
힘들고 지쳐도 내색하지 않고 따라주는 아내...
당신만 있으면 어느곳 어디서라도 난
무엇이든 할수 있다오.
너무나 고맙고 시간이 지날수록 정겨운 내 아내.
생의 저편에서도 두고두고 생각날 많은 추억을
당신과 함께 할수 있어 정말 고맙소.
사랑한다는 말보다
이제는 고맙다는 말이 더 어울리니
우리도 날겄나???
그러거나 말거나....
고맙소. 2/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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