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클줄 알았는데....
고마워라.
내가 제일 좋아 하는 메뉴..
아침을 먹으며...
무공해 깻잎에 민들레...
이거이 뭐고....
에일리언?ㅎㅎㅎ
정말 맛있데이...
그물 헤먹.
발과 하늘과 푸르름과 그리고???
그냥 좋다...
누워서 별짓을 다해요...ㅎㅎ
자전거로 오르던 길을 펌프가 없어 뛰기로 했다.
언제부터 벼르고 별렸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밥은 벌써 앉혀 놓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섰다.
설레임 반 근심 반...
걷기도 힘들고 더구나 자전거도 힘든데
그곳을 뛴다?
내게는 근성 보다는 아는게 있다.
turnning point,
알렉산더 대왕도 그랬단다.
모든건 다 지나가리다.
그렇다.
힘든 고비가 있으면 쉴 고비도 있다.
쉬지 않고 한걸음 한 발자국을 뛰었다.
어느덧 꼭지점이 보이고 다음부터는 힘이 솟았다.
그렇게 3.98 마일을 45분 안에 들어왔다.
깻잎과 민들레를 뜯어 아침을 먹고
헤먹에서 쉬는데 추워서 방으로 들어와 쉬다가
하루를 보내고 왔지만
왜그리도 산의 집이 고마운지....
사는 그날까지 , 아니 내가 움직일수 있는 그날 까지
사랑하며 즐기며 만족하며 행복함을 느끼며 살련다.
비록 삐질삐질 땀 흘리며 냄새 나더라도..ㅎㅎㅎ
지나기 화이팅!!!
7/26/2020.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