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생일날 비는 주루룩 오시고...ㅉㅉㅉ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비는 오시고 뭘할까 생각을 하다가
별로 할게 없어 페닉에 빠졌다.
아침밥을 먹고 나서도 계속 비는 오고 그것도 세차게...
차고에 앉아 아무리 하늘을 봐도 그칠것 같지않아
자전거를 끌고 나섰다.
아무도 없는 트레일...
엄청 시원하고 상쾌함이 잘해도 정말 잘했다.
신나게 근 30마일을 타고 집에 오니
아내가 살살 꼬신다.
잠시 비가 개었거든?
마다할 내가 아니였다.
신나게 쳤다.
몸이사 망가지거나 말거나...ㅎㅎㅎ
날이 갈수록 실력이 느는 아내.
치면 칠수록 재미가 있는 아내.
웃으면서 실수를 만회하며 미안해 하는 아내.
한번이라고 열심히 하려는 아내.
그런 아내가 정말 이쁘고 예뻐
언제든지 치자고 하면 흔쾌히 받아주리라.
이렇게 재미있고 땀나는 운동....
않하면 죽어서도 후회하리라.
사랑하는 내 사람과 지나기는 오늘도 내일도 사랑의 추억을 쌓아가리라.....7/4/15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