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에는 없던 낙산사를 가게되었다.
어차피 집에가는 길에 잠시 들리면 어떨까 하고 물었더니
돌아가는 길도 아니니 가자고 해서 간 낙 산 사.!!!!!
그렇게 유명하고 성스러운 절에 간다니 아내가 더 좋아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절에 가는 길이 많은 스님들이
공부를 하기 위해 우리처럼 걸었을 그 길 위로 우리도
그들의 마음처럼 걸었다.
드디어 마주한 낙산사.
뭐라 말할 수 없는 그기분.
나도 모르게 성스러움 그 자체였다.
항상 우리와 함께 하고 언제나 찾아다니고 손내밀어
도와주십시요 하고 기대고 하는
우리 마음의 수호신 .
대자대비 구고구난 관세음 보살.
우뚝선 해수관세음 보살께 절하는 그 기분.
법당에 들어가니 마침 예불을 드리는 스님이 있어
함께 예불도 드리고 ..
많은 불자와 관광객이 있어 홍련암은 눈으로만 본것이
너무나 아쉬움이였다.
너도 나도 기도하고 원을 이루려 했던 곳, 낙산사....
두손 모은 모두에게 그들이 원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길 ...
금강산도 식후경.
밥을 먹으려 돌아다니다 들어간 중국집.
와~~~ 대박!!!!!!!!!!
완전 시골 주방인데 신발 벗고 방에서만 먹어야 하는데
메뉴도 간단.
짜장면 , 짬뽕, 탕수육이 전부였다.ㅎㅎㅎ
그러나 맛은 상상 이상이였음을 설명할 수 없어 아쉬울뿐...
그렇게 우리와 관세음 보살의 만남의 인연을 뒤로 하고
집으로 향하며 멋진 휴게소에서 쉬며 집으로 가는 길은
아무 생각이 없는 멋진 텅빈 마음이였다.
그러면서도 충만한 마음 숨길수 없음을 어찌하리오...
함께한 동생 내외도 아마 관음의 마음이였으리라.
나무 관세음 보살 마하살.